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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nd 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Asia Forum/제2회 아시아포럼 (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Asia Forum) 관리자 2014년 03월 11일

    제2회 아시아포럼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의 영향"이라는 주제로 2013년 5월 29일~31일 도쿄에서 진행되었다. 이틀간의 회의 동안 패널들은 클라우드와 빅데이터의 정의와 이러한 기술적 발전에 따른 개인정보의 안전성 문제, 한국과 일본의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고, 국제협력을 위한 한국과 일본의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러 가지 정보가 저장되는 인터넷은 공적영역과 사적영역 사이에 있는 새로운 공간이다. 클라우드와 빅데이터의 기술은 개인휴대기기와 결합하여 개인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수집한다. 이렇게 수집된 개인정보가 처음에 익명으로 저장되었다고 하더라도, 여러 개인정보가 결합되어 확산이 된다면 개인정보 안전의 문제가 생기가 된다. 앞으로 이 영역을 어떻게 정의하고 접근하느냐에 따라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최근에 미래창조과학부를 설립하고 강력한 개인정보보호 체제를 채택하면서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많은 부분을 개선하였다. 일본은 현재 개인정보보호법을 도입하고 이를 어떻게 시행할 지에 대해 논의 중이다. 미국과 EU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해서 서로 다른 관점을 갖고 있으나, 이행 측면에서 미국은 기업의 자발적인 "행동강령(codes of conduct)"을 시행하기 위해서 강력한 독립기관을 두고 있고, EU 또한 마찬가지로 프라이버시보호법을 시행하기 위해서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독립적인 기관을 두고 있다. 일본은 아직 ICT 분야에서 정책을 실시하고 개인정보 규제 체제를 강화할 수 있는 강력한 중심기관이 없다. 한국은 일본보다 한 발 앞서서 인터넷 거버넌스 문제에 관해서 국제적인 협력과 공조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단계로 나아가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종종 사이버 안전의 문제와 연관된다. 2011년 소니가 사이버공격을 받으면서 7,700만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 한국도 매년 악성코드로 인한 사이버공격을 많이 받는 주요 국가 중 하나이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빅데이터를 이루는데,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을 사용하는 환경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일본의 전문가들은 일본정부가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국제협력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하였다. 한편, 한국의 전문가들도 한국정부가 사이버안전과 관련된 인력, 기술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사이버위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보았다.

     많은 아시아 국가에서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입법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개인정보와 관련된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에 관한 컨센서스는 없다. 아시아 국가는 정치적, 문화적으로 매우 다양한 배경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에 대한 공통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연구자들은 아시아지역의 개인정보 보호정책과 법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합일점과 다양성을 찾아내야 한다. 각국의 대학과 정부가 아시아 지역의 “common framework”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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